교정괴물입니다.
교정기가 이제쯤 익숙해지고 있지만
교정기를 한 4일정도는 어금니가 아파서 밥먹는 게 짜증났었죠 :(
밖에서 리조토를 먹고
저도 해먹겠다고 생각했죠 후후후
이름하야
토마토크림리조토!!!!!
※ 본 레시피는 가난한 자취생 요리전용임을 알려드립니다.
🍴 재료(2인분 기준)
다진마늘 반숟가락
양파 1개
베이컨 3줄
새송이버섯 1개
토마토스파게티소스
우유 200ml
쌀밥 1.5공기
고작 이게 끝 !
먼저 버섯과 양파를 박살냈습니다.
제가 칼질을 잘 못해서 하하하하하핫
그냥 완전 박살을 내버립시다 :)
교정으로 이가 불편하니까 최대한 잘게 잘랐습니다!
여기서 더 잘게 자르면 아예 씹는 맛 조차 없는 죽을 먹는 느낌일 것 같아서
딱 저정도만 ㅋ_ㅋ
그런데.............
칼질만 하면..........
싱크대 엄청 좁아 !!!!!!!!!!!!!!!!!!!!!!!!!!!!!!!!!!!!!!
후...후아....
베이컨도 잘게 잘라주고요!
썰 것은 다 썰어놓았으니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릅니다!
다진마늘이 빠졌는데(사실 넘나 빨리 익어서 노릇노릇해져 버렸습니다.)
다진마늘에
베이컨을 함께 넣고 볶아줍니다.
양파를 넣어주고요!
새송이 버섯도 함께 넣어주세요!
뽀모도로 스파게티 양송이 소스.....
뭐지 이 귀여운 이름은?
<네이버 어학사전>
그렇다고... 합니다
그냥 토마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2인분 기준으로 저 소스 통의 50% 이상 쓴 것 같아요!
푸드덕
이마트 우유에요
보다보면 이마트 제품밖에 없죠?
자취생은 돈이 없어요
목구멍으로 넘어가면 다 응가로 나오리니................
눙물..
우유를 넣으니까 더 토같네요! 먹음직해지네요!
충분히 더 끓여 준다음
전 방금한 따끈따끈한 밥을 썼습니다.
집에서 밥 먹는게 불규칙해서
저는 밥 먹을 때 딱 먹을만큼만 밥을 하죠
그래서 맨날 밥솥 설거지해야 하는데 정말 짜증남
밥을 넣었을 때
소스가 너무 많나 싶었는데 계속 끓이다보니까 그렇진 않았어요!
적당히 더 가열하면!!!!!!!!!!!!!!!!
뭐지 이 비빔밥이 된 것 같은 기분은
맛은 조~금 싱거웠어요. 제가 소금, 후추 간을 따로 안해서 그런지..
그래도 삼삼하니 먹을만 했던 것 같아요!
2인분을 했지만
제가 다 먹었습니다 후후...
교정을 하더라도 몸 생각해서 왕왕 먹어야죠 하하하하하하핳
다음엔 좀 더 죽 같은 리조또를 해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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