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2 교정일기 / 치아교정 / 솔직리뷰 / 160803 / 몽미닛월드

김홍민 2016. 8. 5. 18:04


휴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불쾌한 이 느낌


오른쪽 어금니는 좀 더 아파졌다.


점심으로는 용케


파스타에 도전했다.


긴 면은 끊어먹어야 하니까 거의 불가능하고


(제 자신감 하락이지 교정하면 못 먹는게 아닙니다! 조심해서 먹으면 상관없어요)



짜잔짠잔짠!! 푸실리를 사서 요리해보았다!


베이컨도 박살을 내서 넣고, 양파도 챱챱 썰어서 넣었다



나름 성공적


좀 더 끓여서 흐물흐물해지면 더 먹기 용이할 것 같음!


가끔 먹다가 딱딱한 고추가 어금니에 퇏! 하면 빡치긴했지만


참고 먹을만 했음!!


점심 먹고 있는데


치과에서 연락 와서 치아 어떠세요? 아프신가요? 물어보시길래


"네 아파요..헤헤헤헤"라고 대답했음


그래도 지금 파스타먹고 있다고 하니까


"잘 하고 계시네요 하하하하 딱딱한 것만 안 드시고 조심히 드세요!"라고 하심.......





그러고 저녁에 뭐 먹었냐고?



호호 종로가서 시카고피자 먹었음!


치즈가 교정기에 낀다고 조심해서 먹으라곤 했는데


힘들진 않았음!


리조또도 밥이 물러가지고 먹기 편했고!


이틀만에 적응하고 피자를 먹다니 후후


피자 먹고 설빙에서 인절미 빙수도 먹었는데


인절미 빙수 안에 있는 견과류는 좀 조심할 필요가 있겠음!


인절미 떡 너무 먹고 싶어가지고 하나 먹었는데


힘들긴하지만 먹는데 무리는 없음!!




아직까지 발치를 하지 않았었던 것이다.


To be continued...


(발치 겨울에 한다고 했음 후아..)